출처 : https://www.cc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3169

 지난 2010년 회사 설립, 아이디어 기반 제품 출시하며 매년 꾸준한 성장세
 LED태양광 경관조명기구, 안전 고려한 신제품으로 시장에서 '주목'

 “끊임없이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고객의 요구와 시대적 요청을 반영한 제품을 개발하면 지역의 발전에도 자연스럽게 이바지하지 않을까요.”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취업에 뛰어들어 어느덧 건실한 중견기업을 이끌고 있는 이래현 (주)청림건설조경 대표의 말이다. 

 청림건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회사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충청권을 기반으로 연계공사를 펼치며 신뢰받는 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충남 계룡시 엄사면 향한리에 사옥이 위치한 (주)청림건설조경 이래현 대표를 만나 회사의 기술력과 지역 상생 발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봤다. / 편집자주

 

 (주)청림건설조경, 어떤 회사인가

 청림건설조경은 조경식재 및 조경 시설물공사 전문업체로 작년에는 금암동에서 엄사면 향한리에 새사옥을 이전하면서 이현ENC라는 자회사까지 설립, 실내건축공사업까지 뛰어들었다.

 10여 년간 일선에서 축적된 진보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아름다운 건축물 조성이라는 기업 이념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혁신적 아이디어를 통한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재 6개의 특허권과 12개의 디자인등록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지난 2014년도에 획득한 국도와 지방도 야생동물 진입방지 설치를 위한 가드레일용 동식물 차단 구조물 기술은 설치가 간편하고 지자체에 예산절감을 가져올 수 있는 효과를 보여줬다.

 이밖에도 세종 정부청사 옥상조경과 대둔산 출렁다리 설치공사, 충남 보령의 둘레길 및 산책로등 조경물설치공사등 크고 작은 공사를 실시, 최고의 기술을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과 각종 기관과 단체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기도 했다.

 LED태양광 경관조명기구, 핫 아이템 부상

 현재 청림건설조경이 자랑하는 대표적인 제품은 바로 LED태양광 경관조명기구다. 우천시 침수되는 하천산책로 등에 완벽한 방수구조로 영구 사용이 가능한 조명기구와 보행자 및 자전거 방호형 디자인형 울타리 등도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핫 아이템이다.

 특히 시중의 다른 제품과 달리, 3년 이내 하자발생시 무상으로 교환이 가능하고 타사 제품에 1/3에 해당하는 조달가격을 자랑한다. 기술력을 토대로 제품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부분.

 이밖에 태양광매입등의 성능은 높이고 규격은 슬림화 하면서 방수시험과 점등시험 테스트를 통해 4계절 내내 어떤 환경에서도 성능을 유지할 수 있는 기술력을 선보였다.

 또 이 제품은 보행자방호용 디자인형울타리에서도 접목할 수 있어 보행자, 자전거 등이 길 밖으로 추락하는 것을 방지하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 대표는 “이번 제품은 인간과 자연의 안전을 먼저 고려한 청림만의 기술력이 반영된 신제품”이라며, “환경친화적 건설문화 창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직원과의 동행, 최고경영자의 몫


 이래현 대표의 경영마인드에는 항상 직원들이 있다. 새로 지은 사옥 옥상에는 골프를 좋아하는 직원들을 위해 잔디를 깔았으며 각종 복지시설도 수준급이다.

 특히 현재 청림건설조경과 이현ENC의 주식 각각 3%가 직원 몫으로 되어있으며 이 대표는 향후 근속년수에 비례해 50%까지 직원들에게 점진적으로 양도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이래현 대표는 매년 청년일자리를 일정부분 할당해 놓고 있으며 고졸청년일자리로 입사한 직원 5명은 현재 청림에서 평생 직장으로 여기며 근무하고 있다. 자연스레 직원들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면서 회사의 발전을 함께하고 있는 것.

 올해로 지천명을 맞은 이래현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한 연구노력을 통해 지역은 물론 대한민국 건설산업에 큰 보탬이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